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가정용 소형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가열·건조·미생물발효 등의 방식으로 처리하는 기기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환경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KC마크와 K마크·Q마크 등 품질인증을 받은 소형감량기를 구매한 강동구민이다. 신청자 중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수가 4인 이상인 가구를 우선 선정하며, 총 140가구를 추첨해 구매금액의 최대 40%인 25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명대 청소행정과장은 "가정용 소형감량기 보급을 통해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의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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