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은 22일 오후 경기 안성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를 방문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인권침해나 차별을 받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안 인권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 제도와 운영 실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등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하나원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와 교육생 의견을 청취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해 온 하나원 측에도 감사의 뜻도 전했다.
하나원은 지난 1999년 7월8일 통일부 소속기관으로 설립돼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기초직업훈련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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