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아파트 마을, 이촌동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발간
  • 설상미 기자
  • 입력: 2025.06.20 11:15 / 수정: 2025.06.20 11:15
서울 최초 아파트 지구 이촌동 조사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이촌동 아파트 단지의 역사와 다채로운 주거 형태를 담은 아파트 마을, 이촌동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를 발간했다./서울시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이촌동 아파트 단지의 역사와 다채로운 주거 형태를 담은 '아파트 마을, 이촌동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를 발간했다./서울시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용산 이촌동 아파트 단지의 역사와 다채로운 주거 형태를 담은 '아파트 마을, 이촌동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촌동 아파트 단지는 강남이나 여의도보다 먼저 조성된 지역으로, 서울 최초의 아파트 마을로 꼽힌다. 이번 조사에는 시범아파트, 맨션, 시영·시민·공무원·외인아파트 등 아파트의 '백화점'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유형이 공존했던 이촌동의 기록이 담겨 있다.

이번에 공개한 아파트 마을, 이촌동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는 서울시청 지하 1층에 위치한 서울책방 매장 및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만 5000원이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촌동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아파트 마을이 형성된 곳으로, 도시 개발과 주거문화 변화의 중요한 전환점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이촌동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 들여다보며, 서울이라는 도시의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now@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