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성은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2025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위촉식 및 자립가족의 날'을 개최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주거·금융·취업·의료·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27명이 자립준비청년 조언자 집단(멘토단)으로 위촉됐다.
권익위는 자립준비청년과 멘토단을 자립가족으로 결속할 계획이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안착을 위해 조언자분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며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