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인지 기자]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은 지난 19일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열린 '2025 한중일 기업가포럼'에 참가해 한국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한중일 3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중일협력사무국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인협회, 중국국제상회, 일본경제단체연합회가 후원했다. 3국간 비지니스 협력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된다.
신현상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장과 소다 오사무 일본 와세다대 교수, 장치엥 중국 북경사범대 교수가 각국의 사회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신 단장은 "한중일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사회 혁신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한양대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총장 직속 조직으로 설립된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은 교육, 연구 등을 아우르는 사회 혁신 플랫폼이다.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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