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제15기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위원회)가 15일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15기 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2년 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위원회는 시민단체, 전문가, 기업인, 청년층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인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 거버넌스다. 서울시의 환경 정책을 논의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위원회는 기후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보건 5개 분과로 운영되며, △ 서울시 환경 정책 자문 △ 시민참여포럼 개최 △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장, 시민대표, 기업대표 등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위원은 시민단체, 전문가, 기업인, 언론인, 법조인, 청년,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되며, 위원회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핵심사업과의 연계 활동을 확대하고, 환경 분야 전문가 영입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일부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해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