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생명존중 지자체 대상' 수상...전국 유일
  • 설상미 기자
  • 입력: 2025.03.25 18:28 / 수정: 2025.03.25 18:28
'325(삶이오) 생명존중의 날' 기념식
전국 지자체 중 성북구 단독 수상

2025년 생명존중 지방자치단체 대상 수상./성북구
2025년 생명존중 지방자치단체 대상 수상./성북구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5일 국회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제5회 생명존중의날 기념식에서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존중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는 시민사회와 종교단체 등 33개 단체가 함께 모여 생명운동의 질적인 발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자살예방 정책의 내실있는 추진하고 있다. 매년 3월 25일을 '325(삶이오) 생명존중의날'로 정하고 생명 존중 거리 캠페인을 펼치는 중이다.

앞서 구는 '생명안전도시'를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살예방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생명존중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지자체의 모든 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생명존중은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로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주민들이 생명존중과 삶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s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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