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2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식당은 입점 청년에게 점포 보증금 전액, 임차료 50%, 컨설팅,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등을 지원해 청년의 창업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청년식당은 서부경찰서 옆에 위치했으며, 개별 주방과 홀, 창고 등의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 은평구 청년 1명(팀)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공고문의 제출 서류를 참고해 작성한 후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2016070486@g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청년 창업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