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이 열린 가운데 많은 신입생들과 가족들이 참석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오승혁 기자] 서울대학교는 오는 26일 교내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정기 기부 프로그램인 '샤인 기부(You are my SNUshine)'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모금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샤인 기부는 대학 최초로 굿즈를 활용한 소액 정기 구독 캠페인이다. 월 2만 원 이상 1년 정기구독(또는 일시납 30만 원) 기부자에게 서울대 블록 달력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대 관계자는 "샤인 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동문과 후원자들이 쉽고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속적인 대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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