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이른바 '명태균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강제수사가 7시간 30분여 만에 종료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 집무실과 공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오후 6시께 마무리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비용 대납 정치자금법 위반 고발 사건과 관련 오 시장 집무실과 서울시장 공관 등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남동에 위치한 서울시장 공관은 오후 2시 압수수색이 종료된 반면 오 시장 집무실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7시간30여 분동안 압수수색이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