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가 성장 비전을 담은 책 '다시 성장이다'가 오는 14일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 저서 '다시 성장이다 : 오세훈의 5대 동행, 미래가 되다'는 이날부터 예약판매 하며, 24일 정식 출간할 예정이다.
이번 책에는 오 시장이 그간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한 한국 사회 성장 전략이 담겼다.
책은 △자유 없는 번영은 없다: 도전·성취와의 동행 △디딤돌소득이 잠재력을 꽃 피운다: 약자와의 동행 △국민연금 ‘폭탄 돌리기’는 그만 : 미래세대와의 동행 △지방의 자율권이 곧 경쟁력이다 : 지방과의 동행 △기회의 땅, 트럼프의 미국: 국제 사회와의 동행 등 다섯 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오세훈 시장은 책에서 "원칙과 질서를 세우는 일은 정부가 주도하고 나머지는 개인과 조직의 자유와 자율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며 "인센티브 경영 철학을 장착한 지도자만이 대한민국 4.0을 이룰 수 있다. 바로 그런 지도자가 국가 전반에 창의와 혁신이 용솟음치게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방과의 동행에 관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의 간섭과 통제·참견에서 해방된 행정 거버넌스 체계가 필수"라며 "일시적인 특구 지정, 벤처펀드 지원 같은 수준을 넘어 지역 스스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충분한 권한과 자율성을 가진 5개 초광역권 단위의 독자적인 통합 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국제사회와의 동행과 관련해선 '핵 잠재력' 강화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내세웠다.
저서에는 오 시장이 진보 논객 진중권 광운대 교수와 나눈 대담도 담았으며, 노무현·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