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오승혁 기자] 중앙대학교는 지난 10일 서울캠퍼스 학술정보원에서 전공진로가이던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공진로가이던스센터는 학생 맞춤형 전공·진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지금까지 재학생 약 800명이 다양한 전공·진로 정보를 제공 받았다.
센터는 향후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 지원, AI 기반 맞춤형 교육과정 가이드,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운영, 단과대학·학과(부) 맞춤형 전공 상담 제공, 상담 데이터 분석 및 관련 프로그램 개선·개발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재학생들이 대학에서 자신이 선택한 전공과 진로에 대해 포괄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센터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진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