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4일 한영희 신임 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 /서울교통공사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한영희 신임 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 3년간이다.

상임이사인 기획본부장은 지난해 8월 12일 서울교통공사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직위다. 한 신임 본부장은 공사 중장기 경영 전략과 경영 기획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 신임 본부장은 1995년 4월 서울시 행정사무관으로 입직해 성동구 부구청장, 서울시 재무국장, 서울아리수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약 30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한 본부장은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서울교통공사의 미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운임 현실화와 재정 확충, 부채 관리를 바탕으로 공사가 처한 주요 현안 해소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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