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결사단' 일원 되볼까…성북구, 삼일절 기념 행사
  • 정소양 기자
  • 입력: 2025.02.24 15:41 / 수정: 2025.02.24 15:41
광복 80주년 일일 독립운동가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간이육사 비밀결사단 포스터 /성북구
문화공간이육사 '비밀결사단' 포스터 /성북구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문화공간이육사는 오는 3월 1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 '비밀결사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독립운동가가 돼, 대한 독립을 위해 임무를 완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비밀결사단'의 일원이 된 참가자는 △독립선언문 필사 △이육사 퀴즈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구는 '비밀결사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독립운동의 깊은 의미를 전하고,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기억하고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삼일절을 맞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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