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오승혁 기자] 개인정보보호법학회는 24일 김도승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개인정보보호법학회 제8대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도승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공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법제연구원 법제분석지원실 실장, 국립목포대 교수 및 법학연구소장 등을 거쳤다.
김 신임 회장은 전자정부추진위원회 위원, 공공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 위원,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정책위원,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전문위원, 언론진흥기금관리위원회 위원, 개인정보전문가협회(KAPP) 사무총장,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 검증위원장, 한국법학교수회 사무차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 창립한 개인정보보호법학회는 개인정보, 데이터 관련 법학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서 교수, 연구자, 법조인 등 학계와 법조 실무 전문가 300여명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