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식 출연자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서울스프링페스타개막식- 서울 원더쇼'를 채울 케이팝(K-POP) 스타 1차 라인업으로 △엔씨티 위시(NCT WISH) △더보이즈(THE BOYZ) △엔싸인(n.SSign)을 공개했다. 시는 오는 3월 중 2차 라인업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서울광장·광화문광장·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 열리는 개막식 '서울 원더쇼'에서는 케이팝 공연을 비롯한 댄스·레이저·드론쇼 등 종합멀티미디어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5일간 매일 낮 12시 열린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식 입장권 사전예매는 1~2분 만에 빠르게 마감됐다. 특히, 외국인 예매자 비율이 약 46%에 이르는 등 ‘서울 원더쇼’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시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KBS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예매는 내달 4일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서울스프링페스타 누리집에서 입장권을 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0장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사전예매를 통해 ‘서울스프링페스타’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했다"며 "케이팝 스타 공연, 멀티미디어쇼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서울 원더쇼'를 비롯해 올봄 서울을 들썩이게 할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