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일 설 연휴 마지막날…부산-서울 5시간10분 귀경 정체
  • 오승혁 기자
  • 입력: 2025.02.02 11:37 / 수정: 2025.02.02 11:37
귀경길 정체 상황 오전 10~11시 무렵 시작 오후 5~6시에 절정 전망
설 당일인 지난달 29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차로 위로 귀경 차량들이 늘어나던 모습. /더팩트 DB
설 당일인 지난달 29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차로 위로 귀경 차량들이 늘어나던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오승혁 기자] 최대 9일인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2일 귀경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10분이 걸릴 듯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382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4대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5만대로 예상된다. 평소 일요일에 비하면 교통량은 감소하겠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능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하지만 서울 방향은 주요 노선 위주로 혼잡한 상태다. 이날 오전 10~11시 무렵에 혼잡한 상황이 시작돼 교통 체증은 오후 5~6시께에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저녁 7~8시 무렵에는 교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낮 12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3시간5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10분 △대구~서울 4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50분 △울산~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서울 4시간10분이다.

sh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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