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해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1464명의 구직자의 취업을 성사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서대문구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 및 창업 서비스 연계와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1일 기존 서대문구청 1층에서 접근성이 더 양호한 홍제역 인근 유진상가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를 통해 상담 창구를 확대하고 1:1 상담실과 교육장을 확보했다. 또한 서울중장년내일센터 및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중장년층 대상 경력설계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하는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활성화에 힘썼다.
센터는 역대 최대 성과로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상담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창업지원센터, 중장년지원기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평생교육시설 등과도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상담, 취약계층 취업특강, 중장년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