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하 "혁신적으로 서울시 도시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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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임 사장./서울시 |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30일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황상하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기획경영본부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황 신임 사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 금융사업추진단장, 기획조정실장, 자산관리본부장, 기획경영본부장을 역임했다. 채무 7조원 감축, 신용평가 등급 AAA 획득, 리츠를 통한 새로운 임대주택 사업방식 도입 등 공사 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가 있다. 특히,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전략을 수립 및 추진하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는 "황 신임 사장이 오랜 기간 공사 재직경험으로 축적해 온 전문지식과 리더십,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 신임 사장은 "주택가격 불안정 등으로 서민 주거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는 때, 공사가 더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서울시 도시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이어 "서울시에서 중점 추진하는 고품격 임대주택 건설·공급, 장기전세주택Ⅱ(미리내집) 확대 공급,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현안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공사의 지속가능한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건전성 확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