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31일까지…해맞이 카운트다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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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이 열린 지난해 12월 31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19~31일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은 건물 외벽을 초대형 캔버스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세계적 그래픽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밤마다 전시된다.
메인 콘텐츠로는 △장줄리앙 △박제성 △조구만 스튜디오 △김선우 △인생 녹음 중 등 5인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 상영은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6회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DDP 야외 어울림 광장에서 화려하게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일렉트로닉 락 밴드 '글렌체크', 얼터너티브 그룹 '바밍타이거' 등의 공연과 함께 한글 타이포그라피 디자인 그룹 '안그라픽스'가 제작한 특별한 미디어파사드, 불꽃놀이, 레이저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DDP 디자인 마켓'에서는 소상공인 24개 팀이 참여해 독창적인 디자인 상품을 매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DDP 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라면세점, 풀무원, 웅진주니어 등 다양한 기업이 포토존을 비롯해 남녀노소 즐기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오후 4~10시 열리는 '나이트 푸드마켓'은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