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구민 안전 최우선, 도시안전망 구축"
 |
| 송파구는 올해 국‧시비 37억원을 확보해 총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 안전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송파 CCTV 통합관제센터의 모습. /송파구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방범용 CCTV를 320대 신규 가동했다.
송파구는 올해 방범용 CCTV를 106개소에 320대 신규 설치하고, U-송파통합관제센터에서 총 4657대를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올해 국‧시비 37억원을 확보해 총 43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시 안전망 구축을 완료했다.
관내 골목길, 사거리, 교차로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대폭 확충했다. 범죄 취약지역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경찰서와 동 주민센터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선정해해 설치했다.
또한 CCTV 성능 개선사업을 통해 영상 식별이 어려운 노후 CCTV 60대를 교체해 영상 선명도를 높였으며, 기존 설치된 CCTV에 101대의 영상 감시장치를 추가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특히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을 699대에 추가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CCTV에 찍힌 영상을 자동 분석해 위험 요소를 포착하고, 관제요원이 해당 영상을 모니터링하도록 해 강력범죄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처 능력을 향상시킨다.
현재 송파구는 총 4657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U-송파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방범용 CCTV를 107개소에 321대를 추가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방범용 CCTV는 사고와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안전 인프라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확대 등 CCTV 체계를 강화해 더욱 촘촘한 도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