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2년 반 동안 민주주의 잃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아님 통보 공무원노동자 시국대회'를 열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
[더팩트|오승혁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6일 오후 지하철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 앞에서 시국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년 반 동안 윤석열 정권에서 책임지는 자들이 사라졌다"며 "무책임과 부조리와 아집이 이태원 거리에 있던 수많은 시민을,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행하던 젊은 군인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없고 뻔뻔한 얼굴로 궤변을 늘어놓으며 무고한 이들을 다시 짓밟았다며 "윤석열 정권에서 양심이 사라졌다"고 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아님 통보 공무원노동자 시국대회'를 열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
이들은 "12월3일 우리는 헌법이 짓밟히는 걸 넘어 사라지는 걸 목격했다"며 "이 시간 이후로 공무원노동자들은 헌법을 유린한 윤석열의 지시와 명령을 단호하게 거부한다. 헌법을 짓밟은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범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