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내달 14일 '스탠딩에그 단독 콘서트'
입력: 2024.11.26 16:23 / 수정: 2024.11.26 16:23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문화재단이 올 겨울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윈터콘서트를 기획했다. /성북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문화재단이 올 겨울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윈터콘서트를 기획했다. /성북구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문화재단이 올 겨울 유망 인디그룹의 윈터콘서트를 기획했다.

성북구는 다음달 14일 오후 5시 꿈빛극장에서 스탠딩 에그의 단독 콘서트 '길을 잃지 않은 우리'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스탠딩 에그는 화려한 사운드만 넘쳐나는 어지러운 시대 속 진정한 감성을 음악에 담아내는 인디 그룹이다. 그들의 음악은 작고 연약한 달걀을 세우는 것만큼 어렵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지난 2010년 데뷔 이후 꾸준히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어쿠스틱이라는 범주 안에서 발라드, 포크, 록, 알앤비, 재즈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음악을 선보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일상의 따뜻함을 전하고, 대중적이면서 가볍지 않은 음악으로 많은 팬들이 지지를 받고 있다.

윈터콘서트 '스탠딩에그: 길을 잃지 않은 우리'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6만원이다.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성북구민과 대학생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또는 꿈빛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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