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봉동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223세대
입력: 2024.11.20 06:00 / 수정: 2024.11.20 06:00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서울시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안건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대상지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안건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대상지 조감도. /서울시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시는 이달 19일 열린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안건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상봉동 107-6번지 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지하철 7호선 상봉역에 위치한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존치관리구역 4구역 중 특별계획구역7에 위치했다. 2개동 지하 5층, 지상 41층 규모로, 공동주택 223세대(공공주택 45세대, 분양주택 178세대)가 공급된다.

저층부에는 공공기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한다. 지역주민과 함께 누리는 소통하는 단지가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건축위원회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수평·수직 동선을 계획하도록 개선했다. 또 저층부의 다양한 입면계획을 통해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주동간 통경축을 최대한 확보해 개방성을 강조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도시미관 향상뿐만 아니라 사용자를 배려한 편의성, 안정성 등이 충분히 확보된 양질의 주택 공급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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