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반인류적 행위"…여변, 우크라 침공 규탄
입력: 2022.03.07 17:37 / 수정: 2022.03.07 17:37
7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에서 한국여성변호사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집회를 진행했다. /신정인 인턴기자
7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에서 한국여성변호사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집회를 진행했다. /신정인 인턴기자

[더팩트|신정인 인턴기자] 한국여성변호사회(여변)가 러시아의 침공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와 연대하겠다고 7일 밝혔다.

여변은 이날 오후 12시30분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에서 러시아 규탄 집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여변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갈등이 존재해도 대화로 해결해야지 전쟁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라며 "여변은 여성과 아동의 인권 권리 보장과 전쟁 종식이라는 시대적 소명으로 전쟁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유엔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난달 28일까지 최소 406명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김학자 여변 회장은 "반인류적 행위로서 절대 용납해선 안된다"며 "대화를 통한 상호 이해로 해결해야 할 것이지 전쟁이라는 극단적 방법은 안 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우크라이나 키이우 아동병원 환자들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8살 된 소녀는 뇌종양인데도 치료를 못 받고, 신생아도 치료를 받지 못해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여변은 기자회견 후 러시아대사관에 전쟁 중단 촉구 성명서가 담긴 항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를 불법적으로 침해한 행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명백한 국제법 위반 행위"라고 비판했다.

righ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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