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여인숙 화재로 1명 사망…소방당국 원인 조사 중
  • 이성로 기자
  • 입력: 2018.02.17 18:16 / 수정: 2018.02.17 18:16
충남 보령에 있는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 JTBC 방송 캡처
충남 보령에 있는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 JTBC 방송 캡처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충남 보령에 있는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1명이 사망했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4시 10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동의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투숙객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고, 다른 방에 있던 또 다른 투숙객 8명은 모두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충남 보령 여인숙 화재는 사망한 남성의 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원인, 피해 규모, 사망자의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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