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전 벌초·성묘·나들이 차량에 북새통
입력: 2017.09.23 14:23 / 수정: 2017.09.23 14:23

벌초와 성묘·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23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곳곳에서·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DB
벌초와 성묘·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23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곳곳에서·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추석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벌초와 성묘·나들이를 떠난 차량들로 고속도로 곳곳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경부고속도로는 초입부터 밀린다. 잠원나들목에서 만남의 광장까지 꽉 막혀 있고, 동탄분기점에서 천안휴게소까지도 시속 40~50km 구간이 끼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발안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20km 넘게 긴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만나는 신갈분기점부터 용인휴게소까지 거북이 운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이천나들목까지도 서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강원도로 떠나는 차량이 많기 때문이라는 게 도로교통공사 설명이다.

더불어 서울양양간고속도로도 상황이 좋지 않다. 서종나들목에서 강촌나들목까지는 꽉 막혀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요금소 기준, 영동고속도로 인천에서 강릉은 2시간 58분,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38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3시간 10분 정도다.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오후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상행선 정체는 오후 5시쯤 최대에 이른 뒤 오후 7시에서 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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