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세계 복권 역사상 최대 금액인 당첨금 1조8000억원의 주인공을 가릴 운명의 번호가 공개됐다.
14일(한국시각) 오후 1시 공개된 파워볼 당첨번호는 '4·8·19·27·34·10'이다.
파워볼은 미네소타, 네브라스카, 켄터키 등 미국 43개 주에서 발행하는 1달러 짜리 숫자 선택식 복권이다. 추첨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진행된다.
애초 파워볼의 1등 당첨금은 4000만 달러(한화 약 480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11월4일 이후 계속해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이월되면서 당첨금은 1조8000억원까지 칫솟았다.
이 때문에 현지 주민은 물론 가까운 캐나다와 심지어 국내에서도 파워볼 구매 열기가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