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훈련기 T-50 추락…국내도 안전할 수 없다?
  • 김혜리 기자
  • 입력: 2015.12.21 16:15 / 수정: 2015.12.21 17:04

인도네시아서 공군 훈련기 T-50 추락으로 2명 사망
T-50

[더팩트ㅣ디지털뉴스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추락하면서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T-50 사고가 발생하자 KAI 측에 사고 원인 규명을 요구했다.

사고와 관련해 KAI는 현재 인도네시아 당국이 블랙박스를 거둬 정밀 분석을 진행, 인도네시아 정부가 요청할 경우 현지에 파견한 기술팀이 사고 원인 조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20일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에어쇼 도중, KAI가 수출한 T-50 훈련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졌다.

한편 수출된 T-50 계열 항공기가 추락사고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8월 추락사로 조종사 2명이 사망, 지난해 3월에는 활주로 이탈 사고가 발생했다.

sseoul@tf.co.kr
사진 =문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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