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일병, 군 교도소에서도 이어진 가혹 행위
윤일병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 이병장(27)이 군 교도소에서 가혹 행위를 한 혐의가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국방부는 "이병장이 2월부터 동료 수감자 3명에게 가혹 행위 등을 저질러 군 수사 당국이 조사를 마치고 지난달 22일 군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병장은 피해자의 옷을 벗긴 채 화장실로 데려가 무릎을 꿇게 한 뒤 그의 몸에 소변을 보는가 하면 자신의 주요 부위를 보여주며 성희롱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육군 28사단에서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이병장을 비롯해 가해자들이 윤일병에게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가혹 행위를 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이 때문에 윤일병 가해자들에 대한 정보가 급속도로 퍼진 바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인터넷상에서 또다시 신상털기 이야기가 나오면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