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월드뉴스] 대만 '비닐봉지 수영복' 논란! 10대 소녀들 '셀카 삼매경'
  • 김혜리 기자
  • 입력: 2015.09.01 10:26 / 수정: 2015.12.24 19:10
비닐봉지 입고 셀카 찍는 대만 소녀들. 대만에서 비닐봉지를 입고 셀카를 찍는 일명 비닐봉지옷 인증샷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미러 홈페이지
비닐봉지 입고 셀카 찍는 대만 소녀들. 대만에서 비닐봉지를 입고 셀카를 찍는 일명 '비닐봉지옷' 인증샷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미러' 홈페이지

비닐봉지만 입고, 스마일~

'비닐봉지 수영복, 시선 집중!'

대만 청년들 사이에서 비닐봉지를 입고 셀카를 찍는 '일회용 패션'이 유행처럼 번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각) 최근 대만 사람들 사이에서 비닐봉지를 옷으로 만들어 입고 사진을 찍어 공개하는 행동이 널리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닐봉지 수영복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10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닐봉지 수영복 인증샷이란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의 비닐봉지를 수영복처럼 입고 포즈를 취한 뒤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이다. 해당 상표가 그대로 보이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비닐봉지 수영복 인증샷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더팩트 ㅣ디지털뉴스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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