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역 사고 목격자 "스크린도어가 먼저 열렸다"
강남역 사고
강남역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저녁 7시 27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남성 한 명이 안전문과 전동차 사이의 틈 사이에 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남성 한명이 숨졌으며, 사상자는 유지보수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대입구에서 삼성역간 구간의 내선 열차 운행이 중단했으며 서울대 입구 및 삼성역에서 회차 운행 중이다.
소방당국과 경찰, 역 관계자들은 이 남성 시신을 수습하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사고 목격자들이 SNS를 통해 당시 벌어졌던 상황에 대한 글들을 올리고 있다. 한 목격자는 "열차가 도착하기 전에 스크린도어가 미리 열린 것 같다"며 "오작동일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국은 해당 사고의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