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최저임금 6030원
내년 최저임금 6030원으로 올해보다 8.1%(450원) 상승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8일 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의 최저임금이 결정되자 지난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의 발언이 주목되고 있다.
방송에서 니콜라이는 무상복지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느냐는 물음에 "열심히 하는 것보다 집에서 즐겁게 지내고 그런 걸 행복이라 생각한다"며 "또 다른 나라보다 조금 느리다"고 답했다.
다니엘이 "노르웨이 레스토랑에서 4명이서 밥을 먹었는데 카레 이런 걸 먹었더니 27만원이 나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니콜라이는 "세금이 많이 붙어서 그렇다. 그 세금으로 다시 복지에 투자한다"며 "아르바이트를 하면 시간당 2만 원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