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휴교, '얼마나 심각하길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감염자가 늘어나며 학교도 휴교를 내렸다.
7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메르스 대책회의를 열고 8일부터 10일 사이 강남구와 서초구에 있는 강남교육지원청 산하의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메르스 휴교령'을 내렸다. 또 경기도교육청도 이날 수원, 용인, 평택, 안성, 화성, 오산, 부천 등 7개 지역에 휴업을 결정했다. 휴업기간은 12일 까지이면 대상 학교는 모두 1천255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휴교 소식에 누리꾼들은 "메르스 휴교, 심각한가보다", "메르스 휴교, 아이들 공부는 어떻게 하지", "메르스 휴교, 나중에 보충수업 늘어나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김동휘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