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발레공연 '누레예프 갈라' 단독으로 개봉
입력: 2015.06.04 09:55 / 수정: 2015.06.04 09:55

메가박스가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누레예프 갈라를 오는 11일 단독으로 개봉한다./메가박스 제공
메가박스가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누레예프 갈라'를 오는 11일 단독으로 개봉한다./메가박스 제공

메가박스, 11일부터 '누레예프 갈라' 전국 7개지점에서 개봉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 탄생 75주년 기념 '누레예프 갈라'를 오는 11일 단독 개봉한다.

메가박스는 4일 이같이 밝히며 단독개봉하는 영화 '누레예프 갈라'에 대해 설명했다.

'누레예프 갈라'는 러시아 출신의 전설적인 무용수이자 안무가, 예술 감독이었던 루돌프 누레예프의 대표 레퍼토리들을 세계 최정상 발레단이 파리에서 공연한 실황 영상이다.

누레예프를 기리기 위해 파리 오페라 발레단, 볼쇼이 발레단, 로열 발레단, 마린스키 발레단, 영국 국립발레단, 독일 국립발레단 등 세계 정상급 발레단 6개가 참여, 로맨틱 발레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전설적인 발레리나 마고 폰테인과 공연한 '슬리핑 뷰티' 대표작 '마그리뜨와 아르망' 89번의 최장 커튼콜 기록을 세운 '백조의 호수' '르 코르세'를 비롯, '마농' '라 실피드' '레이몬다' 등 10개에 이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기대를 더한다.

누레예프 갈라는 초심자도 발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레리나 윤혜진이 해설자로 참여한다./메가박스 제공
'누레예프 갈라'는 초심자도 발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레리나 윤혜진이 해설자로 참여한다./메가박스 제공

'누레예프 갈라'공연 실황 영상을 통해 세계적인 무용수들이 펼치는 섬세하고 우아한 로맨틱 발레를 영화관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엄태웅의 아내이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던 발레리나 윤혜진이 해설로 참여, 초심자들도 쉽게 발레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메가박스 콘텐츠기획팀 서명호 팀장은 "'누레예프 갈라'는 루돌프 누레예프의 대표 레퍼토리를 세계 정상급 발레단의 안무로 즐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설의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를 향한 이번 헌정 공연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발레 콘텐츠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레예프 갈라'는 오는 11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 목동 신촌 킨텍스 분당 대구 광주 등 7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가격은 일반 2만 원, 청소년 1만 원이며 메가박스 VIP회원은 15%할인된다. 자세한 정보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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