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이 가진 한센병은?
한센인은 나환자를 달리 이르는 말로 나병균을 발견한 한센의 이름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한센인은 과거 문둥병과 천형병에 걸린 사람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나 학술적 분야에서 한센병에 걸린 사람으로 통칭한다.
한센인이 걸린 한센병은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피부의 과다 감각, 감각소실, 마비, 근육 위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센인은 가족 내의 장기간의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한센병이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센인은 상기도나 상처가 있는 피부를 통해 나균이 침입해 한센병을 얻은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