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페이스북, 19금 게시물 차단할 수 없을까? 유튜브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음란성 게시물에 대한 지적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페이스북, '야동'에 쉽게 노출된 청소년…정신건강 우려 목소리↑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공개된 음란성 게시물에 청소년의 정신건강 저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숱한 음란성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간단한 성인 인증 절차만으로 음란성 게시물을 볼 수 있는 탓에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튜브는 일명 '야동(야한 동영상)의 밭'으로 불리고 있다.

유튜브 못지않을 만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도 음란성 게시물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야한', '야한 동영상', '남자' 등 간단한 키워드를 입력하기만 해도 여성의 특정 부위가 집중적으로 조명된 게시물 등이 담긴 페이지가 열린다.

날이 갈수록 유튜브 페이스북을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유해 게시물에 대한 청소년들의 접근이 쉬워지자 누리꾼들은 "유튜브 페이스북, 문제가 있어", "유튜브 페이스북, 청소년들이 19금 게시물 너무 많이 봐", "유튜브 페이스북, 청소년 인증을 만들어야 함", "유튜브 페이스북, 청소년들은 19금 보지 못하게 해야지" 등 지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더팩트|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