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충, 피부 속 진드기 제거하는 방법
  • 장병문 기자
  • 입력: 2015.03.01 20:15 / 수정: 2015.03.01 20:15
모낭충, 여드름 진드기.  모낭충은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기생성 진드기이다. 이 때문에 여드름 진드기라고도 부른다. /유튜브 영상 캡처
모낭충, 여드름 진드기. 모낭충은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기생성 진드기이다. 이 때문에 여드름 진드기라고도 부른다. /유튜브 영상 캡처

모낭충, 사람의 눈꺼풀·코·머리 피지선 등에 기생

모낭충은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기생성 진드기이다. 이 때문에 여드름 진드기라고도 부른다.

모낭충의 몸길이는 암컷 약 0.4mm, 수컷 약 0.3mm 정도이며 대체로 길쭊하다.

사람의 눈꺼풀이나 코 주위, 외이도, 머리 등의 피지선과 모낭에 기생한다. 병원성은 없지만 모낭충의 수가 늘어나면 모낭에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을 유발한다. 사람 외에도 개나 말, 소 등에 기생하는 종도 있으며 이들 종은 병원성이 강하다.

만약 얼굴 부위 별로 코, 턱, 입 주위에 뾰루지가 자주 일어난다면 모낭충으로 인한 염증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추가적인 피부 질환을 억제하기 위해 청결 관리에 힘 써 주어야 한다.

피부 트러블 관리용으로 출시된 클렌징 제품은 각종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모공 청결 관리에 도움을 주지만 지성 피부로 인해 여드름이 자주 나는 얼굴에는 클렌징 도구를 함께 사용해 관리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얼굴에 뾰루지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피부과 진단을 통해 연고나 패치를 받아 매일 발라주어야 트러블 흉터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더팩트 ㅣ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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