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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피카츄의 생존 본능. 유튜브에 올라온 피카츄 인형탈을 쓴 아르바이트생이 누리꾼들을 웃게 만들었다. 피카츄 아르바이트생은 유튜브 영상 속에서 초록불 신호에 맞추기 위해 결국 다리를 드러내고 전력질주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
'오늘의 유튜브' 피카츄도 횡단보도는 서둘러 건너야 해요
유튜브에 올라온 피카츄 영상이 누리꾼들의 배꼽을 잡게 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동심을 파괴하는 피카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1분 남짓한 짧은 영상 속에는 피카츄 인형탈을 뒤집어쓴 아르바이트생이 등장한다.
귀여운 외모로 뭇 아이들 제법 홀렸을 법한 피카츄는 조신한 태도로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길 기다렸다. 초록불이 되자 뒤뚱뒤뚱거리며 작은 보폭으로 걸음을 옮기던 피카츄에게는 횡단보도의 신호가 짧아도 너무 짧았다.
결국 피카츄 인형탈은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 일부러 무릎을 숨긴 채 눈높이를 낮추고 있던 아르바이트생은 살기 위해 무릎을 펴고 초록불이 끝나기 전 전력으로 질주해 유튜브 영상을 촬영한 이까지도 박장대소를 터뜨리게 만들었다.
유튜브의 동심 파괴 피카츄를 본 누리꾼들은 "유튜브, 피카츄에 대한 환상 물어내세요" "유튜브, 피카츄 알고 보니 '롱다리'였어" "유튜브, 피카츄 아르바이트생 생존 본능 발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