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속 틀린 맞춤법, 독자에게 혼란 주지 않아야
기사 속 틀린 맞춤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언론사 간 속보 경쟁 속 기자들은 시간에 떠밀려 손가락을 움직이고 그 과정에서 오타를 비롯한 틀린 맞춤법이 존재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런 기사 속 틀린 맞춤법을 정리한 내용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중 대표격으로 '발목이 가늘다'고 해야 할 것을 '발목이 얇다'라고 표현한 것을 들 수 있다. 얇다는 표현은 발목의 생김새와 어울리지 않는다.
'곰곰히'와 '곰곰이' 중 맞는 말은 '곰곰이'이다. 어근에 '-하다'를 붙여 어색하다면 '-이'를 붙여야 한다.
또한 '많이 놀래다'는 표현은 '많이 놀라다'로 고쳐야 옳다. '놀래다'는 말은 '놀라게 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바꼈다'와 '사겼다'는 읽을 때 발음대로 받아 적어 혼동하기 쉬운 말들이다. 각각 '바뀌었다'와 '사귀었다'가 맞는 표현이다.
그밖에 '귀뜸'은 '귀띔'으로, '넓직하다'는 '널찍하다'로, '개구장이'는 '개구쟁이'로 고쳐 써야 맞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