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봉고' 게임방법…퍼즐 맞추면서 같은 색 보석 많이 모아야 '승리'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우봉고 게임방법'
'우봉고'는 2003년 독일의 코스모스(Kosmos)사가 선보인 보드게임으로 출시된 이래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우봉고는 3개 또는 4개의 퍼즐조각을 퍼즐판에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퍼즐판은 양면으로 되어 있다. 한쪽 면은 4개의 조각을 사용하는 비교적 어려운 퍼즐이, 다른 한쪽 면은 3개의 조각을 사용하는 쉬운 퍼즐이 준비돼 있다.
플레이어 모두가 퍼즐판을 하나씩 받았다면 한 사람이 주사위를 굴린다. 주사위 있는 6가지 그림 중 어떤 그림이 나오느냐에 따라 어떤 퍼즐 조각을 사용해 문제를 풀지가 결정된다.
주사위에 나온 그림에 해당하는 퍼즐 조각들만 이용해 흰색 퍼즐칸을 채우면 된다. 주사위를 굴릴 때 세웠던 모래시계가 멈추기 전까지 계속 퍼즐을 풀면 되며, 다 풀면 '우봉고'라고 외치면 된다.
'우봉고' 퍼즐 자체는 매우 쉽지만 시간 단축을 위해 손을 빨리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 풀기가 끝나면 성공한 순서에 따라 보석을 가져갈 수 있다. '우봉고'에는 보석을 일렬로 채워둔 보석판이 있으며 자기 말이 서 있는 줄에서 게임말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보석을 2개 가져가면 된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색깔 보석 있는 줄이 따로 있다면 말을 이동할 수도 있다.
모두 9라운드를 진행하며, 마지막에는 모은 보석들로 점수를 계산한다. 모은 보석의 개수가 아니라 가장 많이 모은 보석 색깔 한 가지의 개수로 점수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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