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버거 외 롯데리아 이색버거는?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라면버거 롯데리아'
롯데리아에서 또 한번 특이한 버거를 내놨다. 바로 라면버거.
롯데리아는 6일 "국민 간식 라면을 햄버거로 형상화한 메뉴 '라면버거'를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라면버거는 삶은 라면을 구워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메뉴다. 라면 특유의 맵고 얼큰한 맛을 나타내기 위해 할라페뇨 소스를 토핑해 닭가슴살 치킨 패티와 어울린 불닭 컨셉을 활용했다.
라면버거 외에도 롯데리아는 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이색버거들을 개발해 왔다.
대표적인 버거는 1999년 출시된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다. 이 버거는 야채볶음 라이스번스와 불고기패티가 잘 어울어져 있으며 한국인 입맛에 잘 맞춘 밥을 응용한 롯데리아 전통메뉴다. 당시 라이스버거는 김치라이스버거 등 '밥'을 응용한 여러가지 밥버거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또 국내 '한우'를 사용한 '한우 불고기버거'도 있다. 풍성한 레타스와 마요네즈, 국내산 한우를 이용한 한우패티와 토마토를 첨가한 프리미엄 햄버거로 한 때 '억'소리나는 가격으로 고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