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뽁뽁이' 사용법은?
  • 박준영 기자
  • 입력: 2015.01.05 19:50 / 수정: 2015.01.05 19:50
국립국어원은 5일 에어캡의 우리말 순화어로 뽁뽁이를 선정했다. 뽁뽁이은 상품 포장 이외에도 보온·보냉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화면 캡처
국립국어원은 5일 에어캡의 우리말 순화어로 '뽁뽁이'를 선정했다. '뽁뽁이'은 상품 포장 이외에도 보온·보냉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화면 캡처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뽁뽁이' 보온·보냉에도 좋아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국립국어원이 '에어캡'의 순화어로 '뽁뽁이'를 선정한 가운데 '뽁뽁이 사용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뽁뽁이'는 기포가 들어간 필름의 일종으로 원래는 미국의 Sealed Air Corporation회사 제품에 붙여진 이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포가 들어간 필름을 의미한다.

폴리에틸렌 필름 2장 사이에 공기 거품이 들어있는 형태로 충격을 막기 위한 포장 용품으로 사용됐다.

그러나 최근 뽁뽁이의 단열효과가 알려져 창문에 뽁뽁이를 붙이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국립 국어원은 5일 '에어캡'을 우리말로 순화해 '뽁뽁이'라 이름 붙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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