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밥의 종류, 터키말로 '꼬챙이' 뜻 해…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달라진다!
  • 강희정 기자
  • 입력: 2014.11.19 14:52 / 수정: 2014.11.19 14:52

다양한 케밥의 종류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양고기를 꼬치에 꿰어 석쇠에 구운 아다나 케밥. /유영진 작가 제공
다양한 케밥의 종류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양고기를 꼬치에 꿰어 석쇠에 구운 '아다나 케밥'. /유영진 작가 제공

케밥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할 줄이야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터키 대표 음식 케밥의 종류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케밥은 중앙아시아 초원지대와 아라비아 사막을 누비던 유목민들이 쉽고 간단하게 육류를 요리해 먹던 터키의 대표적 요리다. 우리에겐 밀전병에 고기와 채소, 요구르트 소스를 넣어 둘둘 만 모양이 익숙하다.

원래 케밥의 뜻은 '꼬챙이에 끼워 불에 구운 고기'이며 터키에서 가정에 손님이 찾아왔을 때 대접하는 가장 흔한 음식이다. 주재료는 쇠고기, 양고기지만 닭고기를 쓰기도 한다. 돼지고기는 쓰지 않는다.

케밥의 종류는 200~300가지에 이를 정도로 매우 다양하고 지방마다 특색이 있다. 숯불 회전구이인 되네르 케밥, 진흙 통구이인 쿠유 케밥, 꼬치구이인 쉬시 케밥, 되네르 케바요구르트와 토마토 소스를 첨가한 이스켄데르 케밥 등이 대표적이다.

케밥의 종류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케밥의 종류, 이태원 가서 먹어 봐야지" "케밥의 종류, 내가 먹던 맛있는 케밥은 종류가 뭘까" "케밥의 종류, 케밥 먹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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