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두신경통 예방하려면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이 답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후두신경통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두신경통이란 뒷머리와 못뒤쪽 등 후두신경이 분포한 부위에 따라 생기는 통증이다.
대후두신경 또는 소후두신경 분포영역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는데 뒷머리 한가운데 부분이 아픈 것은 대후두신경통이고, 귀 뒷부분 또는 관자놀이 쪽으로 통증이 일어나는 것은 소후두신경통이다. 갱년기에 많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인 증세는 뒷머리 및 어깨에 통증이 일어나고, 뒷목줄기가 뻣뻣하며, 뒷목줄기부터 어깨뼈 있는 자리의 부위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 통증은 저리거나 무엇인가 콕콕 찌르듯이 나타난다.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세가 잠시 가라앉지만 다시 재발한다.
후두신경통의 원인은 뒷머리에서 목뒤 등으로 흐르는 후두신경이 일자목과 스트레스에 의해 경직된 근육 때문에 압박을 받아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뒷골이 당기는 후두신경통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자세를 바르게 하고 스트레칭만 해줘도 눈에 띄게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무엇보다 책상에 앉을 때 어깨와 허리부터 곧게 펴는 것이 중요하다. 눕거나 엎드려서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는 좋지 않다.
후두신경통에 대해 들은 누리꾼들은 "후두신경통이란, 진짜 이상한 증상이다" "후두신경통이란, 요새 내가 겪고 있는 증상이랑 똑같다" "후두신경통이란 사무직에 흔한 질환이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