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탄생석 토파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S뉴스 영상 캡처

11월 탄생석, 유대인들에 의해 전해진 풍습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11월의 탄생석 토파즈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탄생석은 폴란드와 중부 유럽에 이주해온 유대인들에 의해 전해진 풍습으로, 이들은 1년 열두 달에 해당하는 보석을 정하고 이를 탄생석으로 불렀다.

유대인들은 12가지 보석을 1년의 열두 달과 견주어 자신이 태어난 달에 해당하는 보석으로 장식 용품을 만들어 사용했는데, 자신의 탄생석을 지니고 있으면 행운과 장수, 명예를 얻는다고 믿었다. 일반인들에게 널리 퍼진 것은 18세기에 이르러서다.

11월의 탄생석은 건강과 희망을 상징하는 토파즈다. 우리 말로는 황옥이라 부른다.

11월 탄생석 외에는 1월 가넷(진실, 우정), 2월 자수정(성실, 평화), 3월 아쿠아마린(젊음, 행복), 4월 다이아몬드 (불멸, 사랑), 5월 에메랄드(행복, 행운), 6월 진주(순결, 부귀), 7월 루비(사랑, 평화), 8월 페리도트(부부의 행복), 9월 사파이어(성실, 진실), 10월 오팔(희망, 순결), 12월 터키석(성공, 승리)이 각 달의 탄생석이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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