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부유한 화가, 5위 한국계 데이비드 최는 누구?
  • 황신섭 기자
  • 입력: 2014.10.18 16:23 / 수정: 2014.10.18 16:24

가장 부유한 화가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미 교포 화가 데이비드 최가 가장 부유한 화가 5위에 올랐다. 그는 페이스북 본사에 그래피티를 한 인물이다./데이비드 최 페이스북
가장 부유한 화가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미 교포 화가 데이비드 최가 가장 부유한 화가 5위에 올랐다. 그는 페이스북 본사에 그래피티를 한 인물이다./데이비드 최 페이스북

가장 부유한 화가 5위 한국계 데이비드 최, '페이스북 본사에 그라피티'한 화가

[더팩트|정치사회팀] 가장 부유한 화가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미 교포 화가 데이비드 최가 가장 부유한 화가 5위에 올랐다. 그는 페이스북 본사에 그래피티 한 인물이다.

최근 싱가포르 자산정보업체 '웰스엑스'에 따르면 세계에서 생존하는 화가 가운데 가장 부유한 화가로 데미안 허스트를 선정했다. 가장 부유한 화가 데미안 허스트는 자산만 무려 3억 5000만 달러(약 37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죽은 상어를 소재로 만든 작품은 2005년 헤지펀드를 운영하는 유명 컬렉터 스티브 코헨이 800만 파운드(약 137억 원)에 사들였으며, 2008년 영국 소더비 경매에서 허스트 작품들은 1억 1100만 파운드(약 1879억 원)에 판매됐다.

미국 콤플렉스지 또한 2012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예술가 15인 명단을 발표했는데 조사 결과 1위 데미안 허스트의 재산 추정가는 약 10억 달러(약 1조 600억 원)였다. 이어 재스퍼 존스(2억 1000만달러), 앤드류 비카리(2억 1000만달러), 제프 쿤스(1억 달러), 데이비드 최(1억 달러)가 가장 부유한 화가 순위 5위 안에 들었다.

재미교포 작가인 데이비드 최가 5위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 그는 페이스북 본사에 내부 벽면에 그라피티를 해준 대가로 현금 대신 페이스북 주식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는 페이스북이 상장할 당시 데이비드 최가 보유한 주식은 2억 달러(약 2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부유한 화가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장 부유한 화가, 데이비드 최 자랑스럽다", "가장 부유한 화가, 데이비드 최 그림 찾아봐야지", "가장 부유한 화가, 페이스북에 그림을 그려야겠군", "가장 부유한 화가, 데이비드 최 그림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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