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 가격 폭락, '이제 반값에 즐기자!'
  • 김한나 기자
  • 입력: 2014.10.15 19:21 / 수정: 2014.10.15 19:21

킹크랩 가격 폭락이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사고 있다. / 이마트 제공 자료 사진
킹크랩 가격 폭락이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사고 있다. / 이마트 제공 자료 사진

킹크랩 가격 폭락, 저녁 메뉴 걱정 없네

[더팩트ㅣ정치사회팀] 킹크랩 가격 폭락해 가정 식탁에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준,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최상급 킹크랩이 1kg당 35000원에 팔리고 있다. 중상급은 27000~30000원 정도다.

평소 소매가가 1kg당 60000원 안팎인 점을 생각하면 가격이 폭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존에 비해 반값이라 '1+1' 구매를 노릴 수 있다.

송파구 가락시장 등 다른 수산시장에서도 킹크랩 소매가는 평소보다 싸다.

킹크랩 가격 폭락은 공급 과잉이 원인이다. 보통 한 주에 20~30톤 정도인 킹크랩 공급량이 최근 70톤 이상이 된 것.

킹크랩 가격 폭락에 누리꾼들은 "킹크랩 가격 폭락? 당장 사먹어야지" "킹크랩 가격 폭락? 이런 날이 다오네" "킹크랩 가격 폭락 대박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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