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지능, 모방행동으로 사람 따라하기 '영리한 동물'
  • 정치사회팀 기자
  • 입력: 2014.10.04 15:09 / 수정: 2014.10.04 15:09
고양이의 지능에 관해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고양이의 지능에 관해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고양이의 지능, 관심 집중

[더팩트 | 정치사회팀] 고양이의 지능이 개보다 높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및 포털 사이트와 SNS 등지에 '고양이의 지능'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고양이의 지능이 육상동물 중 침팬지 다음으로 높다는 가설이 소개됐다"며 "고양이의 지능이 개보다 낮다는 상식은 편견에 불과하고 개별 차이일 뿐 종별 차이로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해당 게시글에는 개가 고양이보다 지능이 높은 것이라 알려진 것은 동물의 지능을 측정할 때 그 방법이 개에게 더 유리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개는 주로 기계적인 반복을 통해 학습하지만 고양이는 문제 해결에 주로 유추나 모방행동을 한다고 차이점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고양이는 앞발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과 비슷한 성향이 있으며 육상 동물 중에는 침팬지 다음으로 영리하다는 근거를 들어 신뢰도를 높였다.

고양이의 지능에 누리꾼들은 "고양이의 지능, 역시 똑똑하다", "고양이의 지능, 강아지가 더 좋다", "고양이의 지능, 키우고 싶다", "고양이의 지능, 항상 좋아한다", "고양이의 지능, 그래도 난 싫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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