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덕인 인턴기자] KT는 미래창조과학부 및 연예기획사 YG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에 위치한 롯데피트인(FITIN) 9~10층 홀로그램 공연장에서 '케이라이브(Klive)' 론칭 행사를 열었다.
'케이라이브'는 고해상도 미디어 연출을 통해 한류 스타의 공연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홀로그램 공연장이다. 외국인 관람객에게 K-POP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한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자는 취재에서 기획됐다.
K-POP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이음N&C가 이번 행사를 주관했고 프로그램에는 가수 싸이, 그룹 빅뱅, 2NE1의 댄스를 유명한 안무가와 함께 홀로그램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K-POP 댄스 체험'을 추가했다.
또한, 14.2채널의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과 화려한 레이저, 270도 전망의 건물 전체를 스크린으로 활용해 입체적인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파사드 등 실제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구성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케이라이브'는 첨단문화기술을 바탕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래의 직업소개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향후 K-POP 댄스 체험 스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론칭 행사에 선보인 '케이라이브 스페셜 에디션(Klive Special Edition)'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매주 금요일(19:00) 주 1회씩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일 1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일정 등 행사에 관한 정보는 '케이라이브 홈페이지(www.Klive.co.kr)' 또는 프로그램 주관사인 '이음N&C 홈페이지(www.kpopacadem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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